성남여수초, 우리 동네 꿈잼 투어 ‥ '여수多움'의 마음[채움] 교육과 연결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6/15 [05:44]

성남여수초, 우리 동네 꿈잼 투어 ‥ '여수多움'의 마음[채움] 교육과 연결

김철영 기자 | 입력 : 2026/06/15 [05:44]

▲ 성남여수초 2학년 학생들이 영화관을 찾는 '우리동네 꿀잼 투어'를 진행했다.

 

[분당신문] 성남여수초등학교(교장 유준희)는 지난 9일 야탑 CGV에서 2학년 학생 87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꿀잼 투어'로 영화관 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성남자율예산 공모사업 지원을 통한 '우리 동네 꿀잼 투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문화시설인 영화관을 찾아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교육과정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을 관람하며 선택과 책임, 욕구 조절, 관계의 가치 등 삶과 연결된 주제를 탐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2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전·사후 활동으로 운영해 영화 속 인물들의 선택과 결과를 살펴보며 올바른 판단과 책임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관람 후에는 ‘내 마음을 위한 마법 과자 만들기’, ‘나만의 과자 신상품 개발하기’, ‘영화 관람 후기 나눔’ 등 다양한 표현 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영화 속 메시지를 재해석하고 자기 성찰과 창의적 사고 역량을 키웠다.

 

또한 이번 활동은 교육부 지정 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운영과 연계해 진행했다. 학생들의 결과물은 온라인 신문과 디지털 게시판을 통해 공유했으며, 학생들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자율과제 '여수多움'의 마음[채움] 교육과도 연결했다. 학생들은 영화 속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과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와 존중, 공동체 의식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박하담(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더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행복 초콜릿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으며, 전서호 학생은 “무엇을 선택할 때는 결과도 함께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새슬 교사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이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였다”며 “영화 관람, 학습지 활동, 온라인 신문 제작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생각하고 표현하며 공유하는 배움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유준희 교장은 “성남자율예산 공모 지원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화시설을 활용한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운영과 학교자율과제를 기반으로 교육과정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여수초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로서 학교자율과제와 지역사회 연계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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