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인복지관 4곳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 ... 국비 118억원 투입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6/19 [12:25]

성남시, 노인복지관 4곳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 ... 국비 118억원 투입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6/19 [12:25]

▲ 성남시청 전경

 

[분당신문]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1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8년 말까지 국비와 도비, 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68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4곳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 대상 시설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황송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4곳이다. 이들 복지관은 건립된 지 최소 18년에서 최대 33년이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이 시급하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사업 대상에 최종 포함됐다.

 

성남시는 건물 노후화를 개선하기 위해 각 복지관의 외벽과 지붕의 단열 성능을 대폭 보강하고 친환경 태양광 발전 설비를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노후 창호를 고성능 창호로 전면 교체하고 고효율 냉난방 장치를 도입하여 건물 자체의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노후 건축물의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구상이다. 친환경 시설 개선을 통해 연료비 절감과 건물 수명 연장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공공건축물 조성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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