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호 태풍 메칼라와 8호 태풍 히고스 가 북상함에 따라 주말 야외 활동 주의가 요구된다.(사진=기상청) |
[분당신문] 7호 태풍 메칼라와 8호 태풍 히고스가 잇따라 북상하면서 이번 주말 야외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두 태풍 모두 현재 경로상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지만 제주와 남해상은 바람과 물결이 강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7호 태풍 메칼라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 중이며, 오는 26일부터 27일 무렵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을 지나 일본 남동쪽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8호 태풍 히고스는 현재 괌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뒤 북서진하다 주말 무렵 일본 남쪽 해상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어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다만 북상 과정에서 주변 기압계 변동을 일으킬 수 있어 최신 태풍 경로 및 기상 예보 확인이 필요하다.
메칼라·히고스 태풍 경로가 한반도보다는 일본 남쪽과 동쪽 해상으로 진로가 예상됨에 따라 제주와 남해안, 남해상 중심의 간접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 두 태풍의 이동에 따라 주변 기압계가 흔들리면서 우리나라 남쪽 해상과 제주 부근에는 바람이 강해지고 해상 물결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해안 산책, 해수욕, 갯바위 낚시, 요트나 서핑 같은 일정은 파고와 너울 때문에 위험도가 올라가므로 일정을 조정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산간이나 계곡 캠핑도 갑작스런 비와 돌풍에 대비해야 하며 텐트 고정과 배수 확인이 중요하고 항공편이나 배편을 이용하는 이동 계획이 있다면 지연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편이 안전하다. 기상청은 태풍 진로와 세력 변화에 변동성이 있는 만큼 최신 태풍 예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