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모자이크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안내서다”
![]() ▲ '모자이크 민주주의' 저자 백왕순. |
[분당신문] ≪모자이크 민주주의≫ 저자 백왕순의 철학적 사유는 학생 시절 몰입했던 유물론적 세계관의 한계를 직시하는 데서 시작됐다. 진영에 매몰되어 끝없이 대립하는 정치권을 보며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물질적 가치나 이분법적 투쟁만으로는 온전히 설명되지 않는 세상, 반목을 넘어 함께 잘사는 길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방황했다. 그러다 법륜스님과의 인연을 통해 비로소 해답을 찾았다.
“세상은 서로 긴밀히 연결된 하나이며, 인연(因緣)에 따라 변한다.”
“깨달음이란 경계 없는 삶이다.”
![]() ▲ 모자이크 민주주의.(펴낸곳: 더봄, 276쪽, 값: 20,000원) |
이 유기적 연결성에 대한 깨달음은 저서 ≪모자이크 민주주의≫의 튼튼한 주춧돌이 되었습니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각자의 고유한 빛깔을 유지하면서도 서로를 지탱하는 거대한 모자이크를 완성하는 것, 그것이 저자가 꿈꾸는 세상의 본질이자 영성적 삶의 실천이다.
저자 백왕순은 “이 책이 미래 정치를 꿈꾸는 MZ세대 청년들과 새로운 정치를 설계하는 리더들에게 나침반이자 지침서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MZ세대 청년들이 거대 정당의 투표 거수기나 알고리즘이 만든 고립된 파편으로 전락하기를 거부하고, 자기 삶의 주권을 되찾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어두운 밤바다를 안내하는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또 백왕순은 “(이 책이) 권력을 ‘소유’하는 군주가 아니라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협치와 공존’의 리더를 꿈꾸는 미래의 아키텍트들을 위한 지침서가 되길 소망한다”며 “지난 세기의 리더십이 거대한 성벽을 쌓고 그 안에 자원을 가두는 ‘지배의 기술’이었다면, 미래의 리더십은 흩어진 조각들 사이의 이음매를 찾아내어 전체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연결의 예술’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 ▲ 백왕순은 87년 체제라는 낡은 껍질을 벗고 AI와 기후위기라는 문명 전환을 꾀할 수 있는 '마스커 아키텍트'를 할하고 있다. |
백왕순은 이 책을 쓰게 된 중요한 이유로 “우리는 87년 체제라는 낡은 껍질을 벗겨내고 AI와 기후 위기라는 전대미문의 도전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문명 전환의 임계점에 서 있다”라고 판단했고 “이 운명적인 시점에 비판하는 방관자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세계를 빚는 ‘마스터 아키텍트’가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결국, 그는 “이 시대의 리더는 투사가 아닌 마스터 아키텍트가 되어야 한다”고 결정했다. 그리고 “51%의 힘으로 상대를 압살하는 ‘다수의 독재’를 끝내고, ‘3분의 2’(66.7%) 이상의 압도적 합의를 통해 공동체의 안정을 확보하는 ‘합의의 아키텍처’를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서 ‘모자이크 민주주의’를 내놓으면서 그는 자신에게 다시 물었다. “나는 세상을 찌르는 파편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갈등을 잇는 이음매가 될 것인가?”라고, 그리고 “5천만 국민 각자가 손에 든 작은 타일 한 장이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모자이크의 운명을 결정하기에 당신의 조각이 놓일 자리를 찾는 여정이 지금 여기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