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초·중·고 화해중재 대화모임, 갈등조정률 97% 기록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7/01 [06:15]

성남 초·중·고 화해중재 대화모임, 갈등조정률 97% 기록

김철영 기자 | 입력 : 2026/07/01 [06:15]

성남 동그라미 화해중재단 성장나눔회 개최

 

▲ '2026 상반기 성남 동그라미 화해중재단 성장나눔회'를 개최했다.

 

[분당신문] 올해부터 초·중·고 전 학교급을 대상으로 경미한 사안에 대해 화해중재 대화모임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대화모임이 매우 활성화됐고, 학교 현장의 교육적 해결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양수)은 6월 29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6 상반기 성남 동그라미 화해중재단 성장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장나눔회는 성남 동그라미 화해중재위원 35명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의 활동 경험을 토대로 형성된 실천적 전문성을 공유하고 중재위원 간 지속 가능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총 50건의 화해중재 대화모임이 신청됐으며, 진행 완료된 41건 중 40건의 갈등을 해결하면서 97%라는 높은 갈등조정률을 기록했다.

 

성남 동그라미 화해중재단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소속 자문기구로, 학교 내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지원한다.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갈등을 관계 회복의 기회를 전환하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로의 지혜를 이어 마주하는 성장의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장나눔회에서는 중재위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 치유와 공감 ▲ 목표를 향한 계획과 공유 ▲ 나의 성장 계획(화해중재 및 관계성장프로그램 운영 공유 및 상호 코칭) 등의 세션을 통해 위원들이 각자의 경험 속에서 얻은 통찰과 해결 전략이 학교 현장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됨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양수는 “올해 초·중·고 전 학교급 대상 화해중재 대화모임 확대로 갈등의 교육적 해결과 관계 회복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이번 성장나눔회는 위원들이 서로의 지혜를 이어 마주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복적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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