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백일상·돌상 무료 대여 서비스 시행 중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7/01 [07:46]

성남시, 백일상·돌상 무료 대여 서비스 시행 중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7/01 [07:46]

▲ 성남시는 백일상·돌상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는 아이의 특별한 성장 기념일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백일상과 돌상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공모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최종 선정되어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1천50만원을 투입해 전통상 7세트와 모던상 8세트 등 총 15세트를 구매 완료했다. 올해 4월부터 수정구와 중원구 및 분당구 지역의 장난감도서관 3곳에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모던상은 현대적인 감성의 상차림으로 나무 소반과 그릇, 소품, 방석, 조화 장식 등 12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전통상은 청실과 홍실 보자기를 활용한 나무 소반과 그릇, 양초 장식, 소품, 방석, 조화 장식 등 11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백일상과 돌상은 수정구 복정대형장난감도서관, 중원구 중원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분당구 판교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에서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다. 대여 대상은 백일상의 경우 생후 90일부터 120일 영아이며 돌상은 생후 11개월부터 13개월 영아를 둔 성남시민과 성남 지역 소재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다.

 

이용 희망자는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며 빌린 날부터 1주일 뒤 같은 요일에 반납을 진행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백일상과 돌상 대여 서비스를 통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의 소중한 성장 순간을 더욱 뜻깊게 기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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