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민선 9기 첫 날 첫 일정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7/01 [13:59]

신상진 성남시장, 민선 9기 첫 날 첫 일정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6/07/01 [13:59]

수정·중원 재개발·분당 선도지구 시범단지 찾아 주민과 소통

 

▲ 민선9기 신상진 성남시장 취임식이 시청 로비에서 시민대표들과 함께하는자리로 마련됐다.

 

[분당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7월 1일 민선 9기 취임 첫 일정으로 수정·중원 재개발사업 현장과 분당 선도지구 시범단지 재건축 추진 현장을 차례로 찾아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신 시장이 시청 로비에서 시민 대표들과 간소한 취임식을 한 뒤 곧바로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담은 민생 행보다.

 

성남시는 현재 수정·중원 지역 18개 구역에서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방식은 순환정비 5개 구역, 조합방식 4개 구역, 생활권계획 9개 구역으로 나뉜다.

 

이 중 생활권계획은 7개 구역의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수진2 등 5개 구역은 올해 하반기, 태평1 등 2개 구역은 내년 3월까지 지정을 목표로 한다.

 

▲ 신상진 성남시장은 취임 첫 일정으로 수정·중원 재개발사업 현장을 찾았다.

 

신 시장은 먼저 태평2·4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수정·중원 재개발 구역별 대표 15명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는 구역별 사업 추진 일정과 고도제한 완화 등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나왔다.

 

신 시장은 “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분당 선도지구 시범단지 재건축 추진 중인 시범 우성아파트 회의실에서 분당재건축연합회 회장과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위원장 등 5명과 만나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분당 선도지구는 기존 노후 공동주택을 재건축해 시범단지 6천49가구, 샛별마을 5천50가구, 양지마을 6천839가구, 목련마을 2천475가구 등 총 2만413가구를 미래형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는 신 시장은 정비사업의 신속 추진과 주민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신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은 시민의 주거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 부담은 줄이고 사업 속도는 높이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2일에는 중원구 성남동 도담길 청년창업 현장을 찾고, 3일에는 중원구 상대원동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그리고 7일에는 미국뉴욕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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