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을교육공동체, 7월 11일 공식 '출범' … ‘경기도형 교육 자치 플랫폼’ 본격 가동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7/03 [19:43]

경기마을교육공동체, 7월 11일 공식 '출범' … ‘경기도형 교육 자치 플랫폼’ 본격 가동

김철영 기자 | 입력 : 2026/07/03 [19:43]

6월 27일, 동탄구청서 현장 활동가 60여 명 참여 … 교육 자치 실천 로드맵 도출

 

▲ ‘경기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출범식’이 7월 11일 열린다.

[분당신문] 학교의 벽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배움과 성장을 책임지는 ‘경기마을교육공동체’의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현장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자치의 청사진을 그렸다.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창립준비모임은 지난 6월 2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활동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1일 개최 예정인 ‘경기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출범식’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지속 가능한 실천 로드맵을 수립코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열고, 잇고, 채우고, 나아가다’라는 4가지 세션으로 진행했다. 양병찬(공주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4인이 참여한 연대 토크를 통해 마을 교육의 철학적 가치와 전국적 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각자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마을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담론을 이어갔다. 이번 네트워크 데이에서 도출된 현장 중심의 정책 방향과 로드맵은 오는 7월 11일 공식 출범하는 네트워크의 주요 사업 추진 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 ‘경기마을교육공동체’의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현장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데이는 마을교육의 등불인 현장 활동가들이 모여 교육 자치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는 7월 11일 출범식을 기점으로, 마을이 배움의 공간이 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교육 자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11일 열리는 공식 출범식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아우르는 광역 네트워크의 비전이 선포될 예정이며, 학부모, 교사, 마을 활동가 등 도내 교육 주체들의 연대와 결의를 다지는 장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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