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렸던 ‘제3회 청솔마을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 장면이다.

[분당신문]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함께 나누고 즐기던 명절 문화와 이웃간의 정을 나누고자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청솔마을 6단지 주차장에서 ‘제4회 청솔마을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을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 맞는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내 기업체 및 유관단체, 상점, 개인의 후원 및 자원봉사자를 통해 만들어 낸 지역축제로 지역주민 1천여명과 내외빈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더불어 지역주민 모두에게 무료로 장터국밥을 나누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에는 생활용품, 의류, 신발, 장난감 등 다양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랑나눔 바자회와 파전, 족발, 순대, 떡볶이, 어묵탕 등 누구나 즐겨먹는 먹거리장터, 떡메치기, 윷놀이 등 우리 전통놀이와 천연비누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지역주민 노래자랑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솔종합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김장나누기, 긴급의료비지원, 장학금지원 등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