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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안근로복지관 백승완 관장이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으로 선출됐다. |
이날 선거는 기존 정현식 회장의 사임으로 보궐선거로 치러졌으며, 당선된 백승완 관장은 서울시장애인농구협회장과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장애인 스포츠의 메카인 정립회관(대한민국 휠체어 농구의 기원) 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오는 2021년 정기대의원 총회 전까지다.
신임 백승완 협회장은 “원칙과 선수 중심의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원활한 재정 지원을 통해 협회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장애인 농구는 우리나라에서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대한장애인농구협회는 2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15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