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4일(토) 야탑역 광장에서 '장애인과 함께 울고 함께 웃는 행복한 성남 만들기' 캠페인 행사가 진행된다.

분당우리복지재단 성남시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4월 14일 야탑역 광장에서 ‘장애인과 함께 울고 함께 웃는 행복한 성남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야탑역 광장(3, 4번 출구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각장애인들의 또 하나의 눈, 흰지팡이를 이용해 시각장애인들이 만나는 거리의 느낌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휠체어에 앉아 낮아진 눈높이로 야탑역 광장의 색다른 풍경을 바라볼 수도 있다.

또한, 이색적인 나만의 점자 명함을 제작해주는 행사를 통해 비장애인들이 점자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분당우리복지재단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은 2012년 장애인 주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이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고 올바르게 이해하고 함께 사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woorimaum.org) 또는 전화(031-725-9520)
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