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하남시는 최근 하남 감일지구 내 불법 방치된 개 사육장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력으로 불법 사육장 문제를 조기 해결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김양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대책반을 편성해 김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수차례 현장 확인을 실시했고, 김 시장은 대책회의를 주관해 LH, 시청 관련부서, 동물보호단체 등과도 수시로 여러 차례 회의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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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 시장은 “감일동 3번지 내 임시 수용시설이 설치 된 만큼 개들을 이송. 향후 경기도수의사협회, 하남시수의사협회, 동물보호단체 등 민관이 협력해 동물복지를 위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토록 하고, 앞으로 분양까지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5일 감일동 3번지 내 임시수용시설을 설치완료 했으며, 16일·17일 양 일간에 걸쳐 개를 옮겨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추후 분양까지 책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리사각지대에 놓인 사육장이 더 있을 수 있어 관내 개 사육장에 대해, 전면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