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보도 캡처 |
[분당신문=이미옥 기자] 검찰총장 후보자 윤석열 재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오는 18일부터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한다.
윤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검·경 수사권조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검찰개혁 관련한 입장과 60억원대에 달하는 재산 등이 주요 검증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자 재산은 65억9천77만원으로 법무·검찰 고위직 간부 중 재산이 가장 많다. 중앙부처 소속 전체 공무원 중에서도 상위 5번째에 해당하는 액수다.
윤석열 재산 대부분은 52세 때인 2012년 결혼한 배우자 명의다. 재산 80%는 예금인데, 배우자 예금 49억7천200만원이고 본인 예금은 2억1천400만원이다. 이외에 신고가액이 12억원인 서울 서초동 주상복합을 배우자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오는 18일 개최되는 국무회의에서 윤 후보자에 대한 안건이 통과되면 청와대는 국회에 바로 임명 동의안을 제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