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체육회장 선거가 이용기 현 상임부회장과 이기원 전 축구협회장의 맞붙는다.

[분당신문] 오는 1월 11일 실시하는 제2대 성남시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성남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를 마감한 결과, 기호 1번 이용기(59) 현 성남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기회 2번 이기원(62) 전 성남시축구협회 회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공고했다.

이에 앞서 성남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19년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후보등록 기간을 거쳤으며, 두 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침에 따라 1월 2일부터 10일 자정까지 9일간의 선거운동 기간을 거친 뒤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투표를 실시하며, 같은 날 오후 1시부터는 후보자 소견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를 위한 투표권을 가진 종목단체의 대의원의 경우 관리단체 1개종목을 제외한 회원종목 단체의 장 1인과 회원종목 31개 단체별 6명을 균등 배정했다. 따라서 기본배정(31명)과 추가배정(186명)을 합친 217명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여한다.

현재 성남시 체육회 종목단체로는 걷기협회, 검도회, 게이트볼협회, 국학기공협회, 농구협회, 당구협회, 댄스스포츠연맹, 보디빌딩협회, 복싱협회, 볼링협회, 빙상경기연맹, 산악협회, 생활무용협회, 수영연맹, 수중·핀수영협회, 아이스하키협회, 야구소프트볼협회, 요가회, 육상연맹, 족구협회, 줄넘기협회, 축구협회, 체조협회, 탁구협회, 태권도협회, 택견회, 테니스협회, 특공무술중앙회, 풋살연맹, 하키협회, 합기도협회 등 31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