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1월부터 전입자와 출생신고자, 85세 이상 고령자의 생신에 맞춰 축하 문자메세지와 축하 생신카드를 보내는 소박하지만 기쁨을 주는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1천242건에 해당하는 전입세대와 신생아 부모 77명에게 용인시 각 부서로 지원하는 SMS통합메시징시스템을 활용, 축하메세지를 발송하고 어르신 83명에게 직접 제작한 생신카드를 전달해 왔다.
또한 전입 신고하는 주민들에게‘한장 안내문’을 제작해 전입과 동시에 신고 처리해야 할 사항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앙동 사랑회 소개 등 중앙동 가족이 된 전입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박신자 중앙동장은 “소요예산은 최소화 하되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먼저 다가가는 감동행정을 고려한 시책을 고민중에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런 작은 변화가 주민들에게는 반가움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