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주간보호센터, AI 치매 인지지원 전문 프로그램 도입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9/05 [09:07]

중원주간보호센터, AI 치매 인지지원 전문 프로그램 도입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9/05 [09:07]

[분당신문]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자 AI 치매 인지지원 전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AI 치매 인지지원 전문 프로그램은 치매 지연 또는 예방을 목표로 개발 된 로봇을 보조강사로 활용해 인지영역에 특화된 두뇌 트레이닝훈련이며, 주간보호센터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원주간보호센터에서는 오전·오후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통해 면역에 취약한 어르신을 전염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할 뿐만 아니라, 활동감소에 따른 무기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어르신의 일상생활에 활력증진을 도모하고자 최소한의 인력으로 지원가능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신명희 중원주간보호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고민할 예정이며, 시대에 맞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중원주간보호센터는 노인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에게 낮시간동안 돌봄 케어 서비스를 지원해 가족부양의 부담을 덜어주고, 간호, 운동, 영양분야의 전문인력의 투입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유선으로 입소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기요양등급에 관련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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