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신임 지휘관‧참모를 대상으로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서울기지 및 주변 지형정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업무는 신임 지휘관·참모 등 새로 서울기지에 전입하는 주요직위자의 조기 직무적응을 돕고, 기지경계 보완사항과 관련된 논의를 위해 계획했다. 일자별로 조를 구성하여 기지 외곽순찰로는 차량으로, 기지 안의 산악구간과 기지 외부는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정찰하고 있다.
![]() ▲ 15비 신임 지휘관 및 참모는 기지 주변 지형 정찰을 실시하고 있다. |
정찰에 참여한 기지방호전대 대공방어대장 김상우 대위는 “이번 지형정찰을 통해 ‘내 부대는 내가 지킨다’라는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기지 지형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 “취약요소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으로 기지방어태세를 완비해 원활한 작전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5비는 12월 11일부터 12월 24일까지 2주간 경계작전 강조주간을 운영하여, CCTV 작동상태와 경계등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라인 및 활주로 지형 숙지 훈련과 CCTV 감시병 대상 감시구역 지형 숙지 훈련 등을 통해 완벽한 기지방어태세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