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시 임시선별검사소 5개소 에서 4만4천191명이 검사받았고, 이중 156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
[분당신문] 다소 안정세를 보여가던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세가 BTJ 열방센터 관련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1월 13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 발생했다. BTJ 열방센터 관련 12명, 확진자 접촉 9명(가족간 접촉 3명, 직장 및 지인간 접촉 6명), 감염경로 파악중 5명이다.
먼저, 경북 상주시 소재 BTJ 열방센터 관련 12월 28일 처음 3명이 발생 이후 11일 7명에 이어 명접촉자 조사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성남지역 BTJ 열방센터 행정명령 검사 대상자는 모두 53명이다. 이중 9명이 양성, 음성 28명, 미검사자 16명이다. 이중 검사예정자 9명을 제외한 검사거부 및 연락 두절 7명에 대해서는 경찰과 함께 위치추적 및 현장 방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BTJ 열방센터 확진자가 다녀간 수정구 소재 교회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견됐다. 검사대상자 55명중 양성 16명(성남시 최초인지 11명, 광주시 최초인지 5명), 음성 18명, 검사중 13명, 검사 예정 8명이다. 이중 성남 관련 확진자 분류에 의해 BTJ 열방센터 13명, 수정구 소재 교회 9명을 관리하고 있다.
12일 확진 받은 BTJ 열방센터 5명은 수정구(성남 1383, 1384, 1385, 1393번째) 중원구(성남 1401번째)이며, 수정구 소재 교회 7명은 수정구(성남 1390, 1397, 1398, 1399, 1402번째) 용인시(성남 1394번째), 분당구(성남 1395번째)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수정구(성남 1382, 1396번째) 중원구(성남 1391, 1392번째), 광주시(성남 1400번째) 확진자 5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는 수정구(성남 1386번째)는 안양 가족과 접촉에 의해 11일 감염된 수정구(성남 1372번째) 확진자 가족이다. 수정구(성남 1387번째)는 중원구 소재 고시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 받았다.
수정구 소재 고시원에서 '연락 두절' 소동을 벌였던 6일 확진자 광명시(1331번째)와 8일 확진된 친구 수정구(성남 1339번째) 등과 접촉에 의해 수정구(성남 1388, 1389번째)는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원구(성남 1403번째)는 중원구(성남 1391번째)와 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분당구(성남1404, 1406번째)는 12일 확진된 용인 1251번째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분당구(성남 1405번째)는 12일 확진된 용인 1250번째 확진자 가족이다. 분당구(성남 1407번째)는 송파구 가족과 접촉으로 7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1318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 받았다.
1월 13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26명이 확인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1천407명으로 늘었다. 이 중 신규 격리해제자는 21명이며, 1천60명이 격리해제 퇴원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27명이며, 사망자는 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