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2명…75세 이상 어르신 402명 접종 마쳐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4/03 [13:39]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2명…75세 이상 어르신 402명 접종 마쳐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4/03 [13:39]

▲ 4월 1일 첫날 어르신 402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무사히 마쳤다.

[분당신문] 지난 달 17일 성남시 수정구 소재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타지역 확진자)으로 시작된 외국인 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 수정구(성남 2385번째)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4명(외국인 23명, 추가전파 1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1일에는 수정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발생, 관련자 31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탄천종합운동장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4월 1일 야탑1동, 하대원동, 신흥1동, 신흥2동, 신흥3동에 거주 어르신 402명에 대한 1일차 접종을 무사히 마쳤다.


4월 2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천39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성남시 외국인 모임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7명(가족간 감염 1명, 직장 및 지인 접촉 6명), 감염경로 파악중 4명이다.
 
수정구(성남 2381번째)는 3월 31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2374번째) 확진자 가족이다. 중원구(성남 2382번째)는 서울 강남구 소재 병원 방문 때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정구(성남 2383번째)도 3월 31일 확진된 강남구 1530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광주시(성남 2204번째)가 19일 첫 확진 판정된 이후 같은 날 가족인 광주시(성남 2225번째)가 확진됐고, 이어 21일에는 광주시(성남 2248번째)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연이어 수정구(성남 2384번째)도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분당구(성남 2386번째)는 3월 31일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2378번째)와 접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중원구(성남 2387번째)는 3월 30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2361번째)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분당구(성남 2388번째)는 서울기타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인시(성남 2389번째), 분당구(성남 2390번째), 서울 동작구(성남 2391번째), 화성시(성남 2392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백신,예방접종센터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