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수정·중원 예방접종센터 29일부터 '가동'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4/22 [14:56]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수정·중원 예방접종센터 29일부터 '가동'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4/22 [14:56]

▲ 중원구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분당신문] 연일 전국 확진자수가 700명대 발생하고 있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지만, 고위험군 백신 선제접종 대상인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90%이상 백신접종을 완료했고, 그 효과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확진자 및 사망자, 위중증 환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도 4월 1일 개소한 탄천종합운동장내 분당구 예방접종센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등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있으며, 이어 수정구커뮤니티센터와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 이용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4월 21일 현재 분당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7천301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4월 29일부터 수정구·중원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하루 1천500명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4월 22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천84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확진자 접촉 6명(가족간 감염 3명, 직장 및 지인 접촉 3명), 감염경로 파악중 5명 등이다.

 
하남시(성남 2836번째), 분당구(2838번째), 중원구(성남 2840번째), 이천시(성남 2841번째), 수정구(성남 2846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후 13일부터 자가격리중이던 분당구(성남 2837번째)가 확진판정 받았다.
울산시 확진자 가족으로 8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2522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중이던 분당구(성남 2839번째)도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282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분당구(성남 2842, 2845번째)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21일 확진된 용인시 2408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분당구(성남 2843, 2844번째)가 감염되기도 했다.

 

4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명이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천846명이다. 현재까지 총 2천451명(완치율 86.12%)이 격리해제 퇴원했으며,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347명, 사망자는 48명(치명률 1.69%)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백신,예방접종센터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