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신분당선과 함께 달린다

성남문화재단&경기동부보훈지청&네오트랜스, 호국보훈열차 운행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5/29 [11:42]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신분당선과 함께 달린다

성남문화재단&경기동부보훈지청&네오트랜스, 호국보훈열차 운행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5/29 [11:42]

▲ 호국보훈 열차 개통과 함께 판교역에서 진행하는 독립운동가 웹툰특별전시회가 열린다.

 

[분당신문] 나라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을 웹툰으로 재조명하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의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가 신분당선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성남문화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과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대표이사 김태원)와 공동 주최로 호국보훈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호국보훈열차는 서울 강남에서 성남을 지나 광교까지 운행하는 신분당선 1개 열차(6량)를 독립열차와 호국열차 각 3량으로 구성, 6월 30일까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독립열차는 성남문화재단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여성 독립운동가와 성남독립운동가 등 그동안 웹툰 프로젝트가 추진해 온 100인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업적을 웹툰 콘텐츠 기반으로 지하철 안에서 만날 수 있도록 꾸몄다. 호국열차는 6·25전쟁 영웅의 업적과 현충시설 안내 등 호국정신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27일 신분당선 광교차고지에서 열린 호국보훈열차 개통식에는 3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직접 호국보훈열차에 탑승, 판교역까지 이동하며 전시물을 관람했다. 

 

성남문화재단은 호국열차 외에도 판교역 선큰광장에는 독립운동가 웹툰 특별전시관을 설치, 위대한 시민의 ‘역사’, ‘문화’, ‘평화’ 3가지 주제로 한 독립운동가 웹툰 캐릭터 전시와 포토존 이벤트 등을 오는 6월 1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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