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4명… 분당구 반찬가게 12명, 광주시 선교센터 20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6/09 [10:35]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4명… 분당구 반찬가게 12명, 광주시 선교센터 20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6/09 [10:35]

▲ 중원구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

 

[분당신문] 6월 9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3천786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중 현재까지 3천439명이 격리해제됐고,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다시 늘어 286명이다. 사망자는 61명(치명률 1.61%)이다.

 

신규 확진자는 광주시 소재 선교센터 관련 1명, 분당구 소재 반찬가게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6명(가족간 감염 3명, 직장 및 지인 접촉 3명), 감염경로 파악중 6명이다.

 

분당구 소재 반찬가게에서 또 다시 분당구(성남 3780번째) 종사자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2명(종사자 7명, 추가전파 5명)으로 늘었다.

 

광주시 소재 선교센터에서 5월 7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로 분류된뒤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수정구(성남 3785번째)가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0명(수정구 10명, 중원구 8명, 타지역 2명)으로 늘었다.

 

용인시(성남 3773번째), 수정구(성남 3774번째), 분당구(성남 3776, 3777, 3779, 3783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앞서 확진된 분당구(성남 3777번째) 확진자의 가족 분당구(성남 3782번째)가 확진됐다.

 

6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3750번째)와 직장에서 접촉한 수정구(성남 3775번째)가 추가 확진됐다. 서울기타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한 분당구(성남 3778번째)도 확진판정 받았다.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가족 분당구(성남 3781번째)도 확진됐다. 

 

이천시 939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수정구(성남 3784번째)가 추가 감염됐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분당구(성남 3750번째)와 접촉한 뒤 7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3769번째) 확진자의 가족 수정구(성남 3786번째)가 확진판정 받았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성남시에서도 매일 꾸준히 10명 이상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대부분 가족 및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되는 등 코로나는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채 전파되는 만큼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다면, 대면접촉은 최대한 자제하고 즉시 검사 받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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