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도서관 직원 모은 해피빈, 폐어구에 갇힌 물고기 살리기에 쓰인다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1/07/06 [07:21]

수정도서관 직원 모은 해피빈, 폐어구에 갇힌 물고기 살리기에 쓰인다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1/07/06 [07:21]

 

▲ 수정도서관 직원이 모은 해피빈을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에 기부했다.

 

[분당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SDC) 수정도서관 직원 일동은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해양수산부 주무관청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에 꾸준히 모은 해피빈(콩) 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유령 어업(바다에 버려진 폐어구에 물고기 등 다양한 수산생물이 갇혀서 죽게 되는 것)을 막는 국제공동사업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네이버 해피빈 콩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코로나 마스크 지원사업,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저소득 독거 어르신 선풍기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이번 환경의 달을 맞아 어업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실태에 경각심을 깨우고 하나뿐인 지구를 소중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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