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소중한 어깨를 지켜드립니다”

3월 24일, 어깨 관절의 날...분당서울대병원 공개강좌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1/03/21 [08:27]

“당신의 소중한 어깨를 지켜드립니다”

3월 24일, 어깨 관절의 날...분당서울대병원 공개강좌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1/03/21 [08:27]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는 국민들에게 어깨 관절 질환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3월 24일을 어깨 관절의 날로 선포하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어깨질환은 전 인구의 70%가 한번은 겪게 되는 흔한 질환이지만 중년의 어깨 통증을 대부분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 방치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중년에게 가장 흔한 어깨 질환은 ‘어깨 충돌 증후군’ 또는 ‘어깨 힘줄 파열’로 부르는 어깨 힘줄의 퇴행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완치가 어렵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어깨 관절과 관련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어깨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어깨 관절 전문의가 있는 전국의 100여개 병원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도 어깨관절의 날을 기념하여 3월 24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늘어나는 여러 어깨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에 대해 어깨 관절 전문인 관절센터 오주한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십견 이외에도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되는 많은 질환을 알기쉽게 풀이하고, 잘못된 어깨 상식과 건강한 어깨 관절을 유지하기 위한 자가 스트레칭 운동방법을 소개한 소책자도 무료로 나눠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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