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형교육지원단(단장 김홍림)에서는 지역과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성남형 교육, 고교학점제 맞춤형 클러스터'를 3월부터 12월까지(1·2학기) 운영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맞춤형 고교학점제는 성보경영고·늘푸른고·이매고·판교고 등 4개 클러스터(거점고교)를 중심으로 22개교가 참여하며, 개설과목으로는 광고콘텐츠 제작, 인공지능기초, 상담심리, 바리스타 등을 각 17~34회차로 진행하면서 연 1천982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 ▲ 맞춤형 고교학점제는 성보경영고·늘푸른고·이매고·판교고 등 4개 클러스터(거점고교)를 중심으로 22개교가 참여한다. |
맞춤형 고교학점제는 성남시 성남형교육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ㆍ특화시설 및 콘텐츠, 강사 인력 등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 청소년기관과 공동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원·분당정자·분당야탑·분당서현·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각 해당 개설과목에 대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홍림 단장은 “이번 맞춤형 고교학점제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초·중학교 중심으로만 지원했던 청소년 진로활동을 고등학교까지 지원해 '모두의 성장, 미래를 열어가는 배움'이라는 성남형교육 비전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