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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밀꽃이 소복이 쌓인 하얀 눈송이처럼 만개해 군락을 이루기 시작하자 메밀꽃 풍경을 보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번 메밀꽃이 앞으로 열흘 가량 만개해 도심 속 정감어린 풍경을 연출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한우 환경정책과 환경보호팀장은 “메밀꽃 장관과 함께 이곳에선 1만㎡규모의 억새, 갈대, 슈크렁 군락과 다양한 민물고기, 곤충, 야생화가 있는 18개의 생태연못을 볼 수 있다”면서 “이달 말에는 유채꽃과 보리밭 씨앗을 뿌려 내년 봄에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탄천 풍경을 선사하겠다” 말했다.
한편, 탄천 습지생태원의 다양한 생태체험학습에 참여하려면 성남시청 에코맵싸이트(www.sn.ecomap.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