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변 메밀꽃 100만송이 '장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0/18 [08:38]

탄천변 메밀꽃 100만송이 '장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10/18 [08:38]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변에 메밀꽃 100만송이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최근 메밀꽃이 소복이 쌓인 하얀 눈송이처럼 만개해 군락을 이루기 시작하자 메밀꽃 풍경을 보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번 메밀꽃이 앞으로 열흘 가량 만개해 도심 속 정감어린 풍경을 연출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한우 환경정책과 환경보호팀장은 “메밀꽃 장관과 함께 이곳에선 1만㎡규모의 억새, 갈대, 슈크렁 군락과 다양한 민물고기, 곤충, 야생화가 있는 18개의 생태연못을 볼 수 있다”면서 “이달 말에는 유채꽃과 보리밭 씨앗을 뿌려 내년 봄에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탄천 풍경을 선사하겠다” 말했다.

한편, 탄천 습지생태원의 다양한 생태체험학습에 참여하려면 성남시청 에코맵싸이트(www.sn.ecomap.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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