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의 귀환,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도전?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5/02 [10:23]

김병관의 귀환,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도전?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2/05/02 [10:23]

- 김병관 "6월 1일 선거에서 '저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소회 밝혀

 

▲ 지난해 11월 1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신임 김병관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분당신문]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전 국회의원은 1일, 6개월동안 김병석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사직하고 다시 분당갑으로 복귀를 신고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어제(4월 30일) 국회에서 밤 12시까지 이어진 필리버스터까지 보고 국회의장 비서실장 역할을 마무리 했다"라고 전하며 "지난 6개월동안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고, 특히 검찰개혁법안 처리를 준비하면서 정치의 본질이 무엇인지 국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새삼 많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김병관 전 의원은 오는  6월 1일 선거에서 '자신의 해야 할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으며, 김은혜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로 인해 공석이 된 분당갑 보궐선거에 대한 입장을 조만간 내올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치러진 4.15 총선에서 당시 미래통합당 김은혜 후보에게 0.72%(1천128표)라는 근소한 표차로 낙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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