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늦은 밤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 부쩍 늘었다. |
[분당신문] 전국 확진자가 9천315명 발생하여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1만명대 밑으로 하락했다. 감소세가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 1만명 내외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경제활동이 활발한 20~49세 발생 비중이 타 연령대보다 높은 만큼, 타인과의 접촉이 잦은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과 같은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3만1천604명… 성남 전체 인구 35.92%
6월 10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78명)에 비해 6명 감소한 172명이 확인됐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 확진자(188명)와 비교했을 때 16명이 감소한 수치로 다시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 들었다.
구별로는 수정구가 31명, 중원구는 35명, 분당구는 10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만1천604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5.92%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6월 3~9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전날(159.1명)보다 1.4명 감소한 157.7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하룻만에 다시 1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325명(치명률 0.097%)으로 늘었다.
어제(9일) 하루동안 201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33만230명(완치율 99.58%)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1천79명)보다 30명 줄어든 1천49명을 기록하고 있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6월 6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172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810명(85.7%),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4천913명(62.3%)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2천123명… 재택치료자 1만5천645명
6월 10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2천123명(해외 3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94만8천774명이다.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7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6천246명으로 늘었다. 10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2천348병상으로 현재 101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4.3%다. 중증 병상의 경우 657병상으로 현재 33병상을 사용하면서 5.0%를 보이고 있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187명이 신규접종을 마쳐 1천181만1천18명(87.6%), 2차 접종은 375명이 받아 1천169만5명(86.7%), 3차접종은 838명이 접종하면서 860만7천942명(63.8%), 4차접종은 3천795명으로 총 91만1천337명(31.0%)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1만6천300명)보다 줄어든 1만5천645명을 보이고 있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199명, 고양 170명, 용인 178명, 성남 172명, 부천 106명, 안산 79명, 화성 156명, 남양주 109명, 안양 79명, 평택 76명, 의정부 44명, 파주 130명, 시흥 69명, 김포 53명, 광명 50명, 광주 61명, 군포 34명, 이천 49명, 오산 32명, 하남 55명, 양주 36명, 구리 20명, 안성 22명, 포천 25명, 의왕 26명, 여주 12명, 양평 40명, 동두천 7명, 과천 18명, 가평 5명, 연천 12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천315명…위중증 환자 107명
6월 10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천315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9천281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천463명(15.8%)이며, 18세 이하는 1천762명(19.0%)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820만9천650명(해외유입 3만3천213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106명)보다 1명 늘어난 107명이며, 추가 사망자 18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천34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은 13명, 여성은 5명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11명(61.11%)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0세 이상 2명(11.11%), 60세 이상 2명(11.11%), 50세 이상 2명(11.11%), 40대 이상 1명(5.56%)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1천537명, 인천 392명, 경기 2천123명 등으로 4천52명(43.50%)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494명, 대구 569명, 광주 278명, 대전 266명, 울산 303명, 세종 90명, 강원 444명, 충북 317명, 충남 400명, 전북 302명, 전남 350명, 경북 735명, 경남 550명, 제주 162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3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1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373명으로 총 4천505만9천332명(87.8%)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1천258명이 받으면서 총 4천460만3천478명(86.9%)이 접종 완료했다.
3차 접종은 2천834명으로 총 3천332만9천478명(64.9%)이었다. 4차접종은 1만4천106명이 받으면서 총 422만5천652명(8.2%)이며, 이중 60세 이상의 경우 1만3천395명이 접종하면서 누적 접종자는 408만2천296명(29.7%)에 달했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9천905명(수도권 4천479명, 비수도권 5천426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현재 6만5천16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항공 편수, 시간 제한도 동시에 해제됐다. 아울러 지하철 2호선과 5, 6, 7호선은 새벽 1시가지 연장 운행하고, 다음 달부터는 1호선도 심야 운행을 시작한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은 자정까지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