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26명…추석 연휴, '코로나 3밀 주의'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9/09 [10:40]

9월 9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26명…추석 연휴, '코로나 3밀 주의'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9/09 [10:40]

 

▲ 어둠이 찾아오면 야탑역 광장이 파라솔 등을 설치한 불법 포장마차촌으로 변하고 있다.

 

[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 6만9천410명, 경기도 확진자는 1만7천872명, 성남시도 1천126명을 보이면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병상 가동률도 40% 미만으로 의료적 대응여력도 충분한 상황이지만, 오늘부터 추석 연휴를 맞아 접촉이 많아지면서 다시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이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랑하는 가족과의 만남시에도 마스크 쓰기와 같은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고, 밀폐·밀집·밀접 코로나 3밀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9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경기 4개소(안성휴게소 경부 서울방향, 이천 휴게소 중부 하남방향, 화성휴게소 서해안 서울방향, 용인휴게소 영동 인천방향), 전남 4개소(백양사휴게소 호남 순천방향, 함평천지휴게소 서해안 목포방향, 보성녹차휴게소 남해 목포방향, 섬진강휴게소 남해 순천방향), 경남 1개소(통도사휴게소 경부 부산방향))를 방문하면,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3만4천679명… 성남시 전체 인구 47.09% 감염    

 

9월 9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 날(1천207명)보다 줄어든 1천1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속 4일째 감소하고 있다. 지난 주 9월 1일(목요일) 1천374명보다 더  줄어들면서 매주 감소세가 지속,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3만4천679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47.09%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 11만113명(+319명), 중원구 9만4천717명(+228명), 분당구 22만7천505명(+57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봤을 때 8월 11일 2천383명→8월 18일 2천261명→8월 25일 1천536명→9월 1일 1천374명→9월 8일 1천126명으로 18일 이후 매주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9월 9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주간(9월 2~8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날(1천318.0명)보다 감소한 1천282.6명을 보여 4일만에 또 다시 100여 명이 감소하면서 1천200명대로 진입했다. 추가 사망자 1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373명(치명률 0.086%)을 기록하고 있다.   

 

어제(9월 8일) 하룻동안 1천319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42만5천433명(완치율 97.87%)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9천67명)보다 194명 줄면서 8천873명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7일만에 다시 8천명대로 줄었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9월 9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764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697명(85.8%),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9천594명(62.8%),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1만7천454명(12.7%)로 집계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감소세,밀접촉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