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9천538명, 경기도 확진자는 5천194명, 성남시는 288명으로 설 명절 마지막 날 일상으로 복귀 전 검사량 증가로 전 날보다 다소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전주 같은 날 보다는 전국적으로는 1만7천명 가량 감소하고, 성남시도 300여명 줄어드는 등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12월 4째주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신규 위증증 환자 및 사망자도 꾸준히 감소하면서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설 연휴 잦은 모임 등으로 오늘(25일) 이후 다시 확산세로 전환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 ▲ 1월 1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현황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4만3천558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9.03% 감염
1월 25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79명)보다 109명 증가한 28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설날 연휴 마지막 날 검사건수가 다소 늘면서 확진자 발생도 증가했지만 지난 18일부터 지금까지 500명대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설날 연휴 탓에 확진자 증가가 나타나지 않아 전주 같은 날(17일) 584명에 비해 296명 줄었다. .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4만3천558명으로 늘었으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59.03%로 약간 상승했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는 전날보다 75명 늘어난 13만6천841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원구도 54명 증가한 11만6천650명을 보였다. 분당구는 159명 더 늘어나면서 28만7천72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2월 27일 1천474명→ 1월 3일 1천363명→ 1월 10일 846명→ 1월 17일 584명→ 1월 24일 288명으로 나타났다. 화요일 확진자 발생이 연속 3주째 1천명대 이하 발생이며, 뚜렷하게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
성남시 주간(1월 18일 ~ 1월 24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전 날 362.6명에서 하룻만에 42.3명이 더 줄면서 320.3명까지 줄었다.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는 28일째 감소하고 있으며, 이틀 연속 300명대다. 추가 사망자의 경우 추가 사망자 발생이 사흘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448명(치명률 0.082%)을 유지했다. 1월 사망자 발생은 16명이다.
어제(1월 23일) 하룻동안 469명이 추가 격리 해제되면서 총 54만863명(완치율 99.50%)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 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2천428명에서 181명이 추가 감소하면서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2천247명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월 25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871명(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기준) 중 1차 접종자는 통계에서 제외하고 2차접종자는 78만7천63명(85.5%),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8천850명(62.9%),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2만1천358명(13.2%)이며, 동절기 2가백신 접종률은 접종대상자(71만7천335명) 중 10만4천588명(14.6%)이 접종완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