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풍토병화 될까? … 3월 2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3/03 [06:23]

코로나, 풍토병화 될까? … 3월 2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3/03 [06:23]

▲ 질병관리청은 2가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분당신문] 3월 2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7천561명, 경기도 확진자는 2천59명, 성남시는 95명 발생했다. 3.1절 휴일 검사량 감소로 전 날보다 크게 감소햤으며, 전주 같은 날보다도 전국적으로 3천 명 이상 감소하는 등 11주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여러 상황이 안정적이지만 면역력이 감소될 경우 재유행 가능성이 높고, 풍토병화 되어 감염병 등급이 내려가면 백신 접종 비용을 자부담해야 하는 만큼, 현재 시행중인 추가 백신 접종을 완료해 감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5만1천659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9.90% 감염    

 

3월 2일 목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11명)보다 크게 감소한 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초 확진자가 대폭 늘어났지만, 3.1절 휴일로 인해 검사량 감소로 100명대 안쪽의 확진자 발생으로 이어졌다. 이런 영향으로 전주 같은 날(22일) 221명이 발생했을 때보다 126명 줄어들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1천659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59.90%로 전날보다 0.01%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월 1일 275명→ 2월 8일 257명→ 2월 15일 201명→ 2월 22일 221명→ 3월 1일 95명으로 나타났다. 주중 감소하는 영향에 따라 매주 목요일 확진자의 경우 2월에는 꾸준하게 200명대로 나타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성남시 주간(2월 23일 ~ 3월 1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184.3명에서 휴일 확진자 감소로 8명 줄어든 166.3명으로 나타났다. 180명대 발생이후 하룻만에 크게 감소한 160명대로 낮아졌다. 추가 사망자는 23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누적 사망자는 453명(치명률 0.082%)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3월 1일) 하룻동안 198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55만67명(완치율 99.71%)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242명에서 103명 줄어 1천139명을 기록했다. 동절기 2가백신 접종률은 3월 2일 현재 접종대상자(72만1천795명) 중 11만4천36명(15.8%)이 접종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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