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조억동 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관계자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정옥 회장은 “장애인과 가족이 지닌 복지문제에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껴 지난 2007년 광주시장애인부모회를 창립했으며,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무실을 갖추지 못했다”며 “앞으로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인 그룹 홈과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장애아동 양육지원센터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애가족의 생활문제는 개인이 노력해서는 결코 해결될 수가 없는 문제로 이는 사회적.국가적인 제도가 필요하다”며 “오늘 계신 모든 분들이 장애인 교육과 장애인 고용 등의 복지제도가 발전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장애인부모회는 2011년부터 광주시 장애인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