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농협 조합장 선거, 이남규 '당선'

1천721명 투표 참여해 1천353표 획득... 압도적 표차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3/11 [18:25]

성남농협 조합장 선거, 이남규 '당선'

1천721명 투표 참여해 1천353표 획득... 압도적 표차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5/03/11 [18:25]

   
▲ 성남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이남규 후보(좌측)가 당선됐다.
[분당신문]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성남농협 조합장에 이남규 후보가 당선됐다고 성남시중원구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했다. 

11일 성남농협 3층 강당에서 있었던 개표에서 전체 조합원 2천291명 중 1천721명이 투표에 참여해 기호1번 이남규 후보가 1천353표, 기호2번 신정섭 후보는 368표로 현 이남규 조합장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됐다. 

이남규 당선인은 “성남농협 조합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 끝까지 함께 한 신정섭 후보에게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오늘의 승리는 지난 2년간의 조합장 능력을 인정해 준 것이고, 앞으로 잘 이끌어 달라는 희망이기에 지난 경험을 살려 조합원 권익, 농민 대변자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같이 진행된 경기 광주축협 개표에서는 128명 조합원 중 104명이 투표에 참여해 김학문 45표, 전상호 8표, 이석규 10표, 정용섭 41표로 김학문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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